거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집마다 꽃과 화초들이 만발하고 심어만 놓으면 저절로 자란데. 좋겠어, 한국도 가까우니 자주 가 볼 수도 있고… 지난해 동부를 떠나오면서 수년간 정 …
[2005-07-01]요즘 한미교육 재단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라있다. 교육자 가족으로 두 자녀를 현역 교사로 두고 있는 사람으로 평소 교육계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한미 교육 재단에 관해서는 …
[2005-07-01]여름방학이 되면 청소년 탈선 문제가 기승을 부린다. 탈선 중의 하나는 마약남용이다. 굳이 통계 수치가 아니더라도 상담전화를 받다보면 한인사회에 청소년 마약남용 문제가 얼마나 심…
[2005-07-01]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7-01]며칠 전에 뉴욕타임스에 실린 한인 골프 열기에 대한 기사를 보고 글을 쓴다. 그 글을 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상당히 한인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열등감을 강조한 …
[2005-06-30]최전방 DMZ GP 초소에서 육군 일병이 고락을 같이하던 소대장과 동료들을 수류탄과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해 8명의 전우를 살해한 경악스러운 사건을 보면서 이제 올 것이 왔구…
[2005-06-30]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6-30]한미 교육재단의 성인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다. 뒤늦게 이민 온 나를 위시하여 모든 학생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해 한미 교육재단 측에 감사의 말씀을…
[2005-06-29]나의 고향은 백제의 옛 서울 충남 부여읍 시내에 있는 부소산 기슭에 50여 가옥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6.25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인 철부지였다. 어린 나는 6.25 전쟁이 일…
[2005-06-29]어바인에 살면서 LA에서 비즈니스를 한지 20년쯤 되어간다. 나이가 드니 출퇴근하기가 힘들어서 주중에는 LA에서 머물기로 했다. 방을 세놓는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한인타운에 …
[2005-06-29]지난 주말 LA 한국문화원 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음식문화축제를 보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문화원 등이 현지 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
[2005-06-28]6.25 전쟁의 총성이 멈춘 지 55년이 지났건만 해마다 6월이 되면 벽의 걸려 있는 달력이 이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55년 전 17세 나이로 학생모자를 철모로 바꾸어 쓰고 최…
[2005-06-28]요 며칠 지상을 어지럽히는 한미교육 재단의 분규 기사를 보며 교육자들이 편가르기를 하고 내분을 일으켜 이제는 그 목소리가 담장을 넘어 세상으로 튀어나오고 있으니 나도 교육의 한 …
[2005-06-28]우리 동년배 교인들은 70세 이상 모임 성경공부를 마치고 순번제 식사당번으로 식사를 하며 지난 일주일동안 쌓아두었던 화제들을 나눈다. 성경 공부는 우리들의 일반생활에도 밀접한…
[2005-06-27]날씨가 좋은 이맘 때면 우리 교회에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을 간다. 올해도 아름다운 캐년들을 돌아보고 왔다. 일상의 생활을 비하자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곳에 머무는 동안 정말…
[2005-06-27]미국 이민 100주년을 맞은 우리 한인들은 미래의 희망을 품고 너도나도 미국 땅을 밟아 이제는 떳떳하게 이민자들의 대열에 서서 활동하고 있다. 그렇지만 같은 동족인 북한은 아직까…
[2005-06-27]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6-27]따끈한 낮 기온이 피부에 따갑다. ‘여름의 시작’이라는 일력에 어울리게 거리에 보이는 노출면이 많아진 옷차림새가 나른한 공기 속에 산뜻 하다. 살갗을 찌르는 듯한 햇빛의 열기도 …
[2005-06-25]이민생활이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또 바쁘다. 이런 중에 정신적으로 제일 갈망하는 것은 외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 즉 진정한 대화를 나눌 친구다.…
[2005-06-25]금요일 밤이면 가끔 포도주를 한잔 앞에 놓고 남편과 둘이 마주 앉는다. 방해받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주로 달콤한 로맨스나 가벼운 코미디 영화를 보곤 한다. 부분 조명과 스테레오로…
[2005-06-25]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