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든그로브 주민으로 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곳에 살며 자긍심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얼마전 이 도시에 한인이 주관하는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
[2005-05-27]행복의 기준은 부귀와 명예가 아닐 것이다. 오늘의 삶에 충실할 때 행복은 찾아온다. 행복이란 욕망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속에 있다. 인간은 원래 깨끗하고 맑았다…
[2005-05-27]이 지면을 통해 먼저 간 나의 안 사람의 명복을 빌고 싶다. 함께 자식 낳아 기르며 10여년의 세월을 정 붙이고 살고,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생각하지 않고 자식들 무럭무럭 잘 자…
[2005-05-27]징병검사에서 한 청년은 자기가 귀머거리라서 아무 말도 알아듣지 못한다고 손으로 시늉을 했더란다. 그런데 군의관이 옆에 앉은 동료에게 귓속말로 “저 아이는 정말 귀가 먹었으니까 집…
[2005-05-26]요즈음의 세상은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10년이 마치 예전의 일세기의 변화와 맞먹는 것 같다. 나 자신, 많은 경우 뉴스를 인터넷으로 검색하지만 젊은 세대들은 아예 신문 구독…
[2005-05-26]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5-26]한때 자동차 개스 가격이 배럴당 약 20달러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개스 값 별로 생각 않고 이리 저리 다니면서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었다. 그래서 놀러도 잘 다니고 누…
[2005-05-25]최근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한 호텔앞에서 5~6명의 미국 동물애호가들의 이색 시위가 있었다. 피켓을 들고, 분장을 하고 개를 앞세워 “한국인은 개고기를 먹지 말라”는 시위였다. …
[2005-05-25]아들 딸 아이가 결혼 적령기인 때문인지 다른 집의 혼사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몇년전 딸의 친구 오빠인 의사부부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갔을 때 “내가 또 언제 이렇게 성대한 …
[2005-05-25]최근 주말 한국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뿌리교육’ 행사를 가졌다. 바쁘다는 핑계로 인스턴트 차 문화에 익숙한게 우리의 삶이다. 한국의 전통 차를 우려서…
[2005-05-25]최근 한국에서 병역미필자의 국적 포기를 막는 개정 국적법이 통과되면서 이 법이 시행되기 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빚어졌다. 국적 포…
[2005-05-24]나는 60여년간 낚시를 즐기면서 매주 한번 이상 출조하고 있다. 요즘은 본격적으로 출조하는 계절이다. 입질 많이 보고 따라서 수확도 푸짐하면 낚시인들에게는 정말로 신나는 일이다.…
[2005-05-24]가족은 공동체이다. 이 공동체가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각 사람이 식구로서 크건 작건 하나의 기어가 맞물리듯 서로가 주어진 역할을 잘 지킬 때 가능하다. 그렇지 않고 어느날 조…
[2005-05-24]최근 KTX 라고 부르는 고속철을 타고 한국의 한 지방도시를 방문했다. 시속 300킬로미터로 달리는 고속철은 쾌적했다. 주행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판단이 어렵지 않게 터널이…
[2005-05-24]세상이 점점 혼탁해져 가고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넓은 의미의 모성애’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 사회의 분위기도, 가정의 분위기도 알고 보면 여성이 좌우한다. …
[2005-05-23]시애틀에서 열린 한우리 축제 둘째날 우리 가족은 거북이 마라톤 대회장을 찾았다. 차의 문을 열고 내리는 순간 밝은 표정의 30대 여성 한분을 만났다. 나도 모르게 즐거운 마음과 …
[2005-05-23]‘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_ 십여 년전, 한양대학교 이영희 교수가 발표하였던 책 제목이다. 이교수가 이 책에서 밝혔듯이, 1960년대 민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주장한…
[2005-05-23]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5-23]어디를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민들레가 있다. 유난히 밝은 노란색의 꽃을 보면 꺾어 동생 머리에 꽃아 주던 옛날 생각이 나고, 꽃이 지고 나서 맺는 하얀 솜뭉치의 대궁을 …
[2005-05-21]5월은 아름답다. 새들도 아름답게 지저귀고 꽃도 아름답게 피어나고 여인들도 아름답게 꾸민다. 오월은 푸르다. 하늘도 푸르고 땅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다. 뿐만 아니라 어질고 맑은…
[2005-05-21]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1/20251111174613695.jpg)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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