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여론마당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정초 데일리 뉴스에서 최근 북미 정세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자는 전화를 받았다. 젊은 미국인 기자는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부터 먼저 꺼냈다. 요즘 며칠 좀 잠…
[2003-02-08]‘행복한 생활’
요즘에는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만 겨우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처지여서 옛날처럼 남편은 일터에 나가고 아내는 집에서 아이들과 가사를 돌보며 맛있는 찌개를 끓여 저녁상을 차려놓고 …
[2003-02-07]북핵 문제에 대한 아마추어의 진단
임동원 대통령 특사가 핵 해법에 대한 북한의 확실한 언질을 얻지 못하고 돌아온 것은 북미간의 중재자 역할을 자임한 한국 정부의 사태인식이 얼마나 안이했는가를 말해주고 있다. …
[2003-02-07]대화외엔 대안없다
일전에 한 유태인은 일전에, 북한이 핵무기를 생산하며 이것이 팔레스타인이나 아랍의 자살특공대의 손에 들어갈 지도 모르고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이 핵 공격을 받을지도 모르니 북한의 …
[2003-02-07]언제나 철이 들려나
LA 한인회장 자격을 둘러싼 소송에서 얼마전 미국 판사는 현 회장의 자격을 정지시켰고 현 회장단은 이에 맞서 항소를 한다며 시끄럽다. 이런 뉴스를 들을 때면 마치 얼굴에 고춧가루…
[2003-02-06]앵글로색슨족의 전쟁
이라크를 군사력으로 공격, 사담 후세인 정권을 퇴진시키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프랑스와 독일이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러시아와 중국도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
[2003-02-06]부시의 대북정책 지지
우리는 부시 대통령의 대북한 정책을 적극 지지해야 한다. 북한이 핵과 생화학무기 개발을 포기하기 전에는 협상과 경제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한국 정…
[2003-02-06]승복하는 문화
온순한 채식동물인 노루도 암컷들이 발정하면 수컷들은 머리통 터지게 박치기를 하며 싸운다. 이 노루들의 싸움의 특징은 그 목적이 뚜렷하다. 인정사정 없이 하는 박치기를 통해서 누가…
[2003-02-06]반미의 실체
나는 서울을 방문하면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지만 택시도 많이 탄다. 택시를 타면 미국 동포라는 것을 나타내지 않으려 애쓴다. 특별한 이유 보다는 그저 별나 보이고 싶지 않아서다. …
[2003-02-06]북한과 대화 시급하다
지금 미국이 직면한 가장 다급한 위협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다. 그런데도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 문제를 먼저 다루려는 생각에 북한과의 외교접촉에 미적거려 왔다. 부시 행정부가 …
[2003-02-06]미국의 잘못된 메시지
지난달 28일 연방이민국 요원 2명이 브루킹스 연구소 내 사무실 밖에서 나를 체포했다. 순식간에 나는 권위 있는 싱크탱크 학자에서 범죄용의자로 전락했다. 나는 차에 실려 수용소 …
[2003-02-06]경제 정책 비전 있어야
현재의 경기 침체 분위기는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첫째 기업수익 및 금융시장의 회복 기미가 없다. 전쟁 불안감, 고유가, 개선되지 않는 경제 지표, 실망스러운 기업들의 …
[2003-02-05]김대통령이 해야 할 마지막 일
지금 한국은 김대중 정부의 7대 의혹중 하나인 막대한 액수의 비밀대북 지원 문제로 조야가 들끓고 있다. 정부는 이것이 대통령의 통치행위이니 사법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하였다. …
[2003-02-05]고르바초프를 닮아라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은 평양 북쪽 2백리 길 영변의…
[2003-02-05]권영길 민노당 대표에게
지난달 29일 및 30일 한국 T.V. 라디오 방송에서 워싱톤 D.C.를 방문하고 귀국길에 LA에 들은 본국의 민주 노동당 권영길 대표의 기자회견을 들었다. 그는 한국에서 벌어졌…
[2003-02-05]지붕 위의 바이얼린
초심의 달 1월도 지나고 2월1일은 우리의 ‘설’, 4일은 ‘입춘’, 15일은 ‘정월 대보름’, 19일은 ‘우수’이다. 모국에서는 설을 계기로 귀성 또는 역귀성을 위해 2,000…
[2003-02-04]집으로 돌아간 영혼들에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 저 멀리 공간에는 평화와 희망이 있고 우리는 그곳을 알려고 노력해 왔다. 예언자 이사야는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누가 이 우주를 만들었겠느냐? 저…
[2003-02-04]홈리스, 그들은 누구인가
며칠 전 홈리스 사역을 하는 분으로부터 거리에서 음식을 나누어주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시의회에 상정되었다고 하며 걱정스러워 하는 말을 들었다. 지난해에 이미 샌타모니카에서는 홈…
[2003-02-04]조건부 햇볕정책
4,000억 공자금 중 2,235억 원을 북한에 주었음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우리의 주적에게 무상으로 준 것이다. 북한은 그 돈을 굶주리는 주민들에게 배급하지 않고 무기…
[2003-02-04]계미년 행복론
행복은 물질의 풍요와 정비례하지 않는다. 행복은 마음의 풍요와 정비례한다. 물질은 편이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물질은 마음을 순 간적으로 기쁘게 할 수는 있으나 항상 즐 겁…
[200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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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유럽 스카이실드
민경훈 논설위원한일 수교 60주년과 한국의 일본 방문 열풍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민 단속의 현실
-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실용주의, 이미지보다 정책으로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그날을 기억하며
지사별 뉴스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 군인의 ´비극´
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방학맞아 모든 학생들에‘무료 급식’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코널리 후임’…한인들 표심 향방은
트럼프, 주립대 재학 서류미비 학생들까지 옥죈다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주립대학에서 거주자 학비 혜택(in 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
“트럼프, 이란 공격여부 2주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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