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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극복의 힘
얼마 전 한국일보에서 장군이며 학자이기도 한 김웅수 씨의 기고문을 읽었다. 작년에 출간된 그의 회고록 ‘송화강에서 포토맥까지’를 읽고 감명 받은 바 있는 터에 나와 동년배로 같…
[2008-08-19]미주 한인과 한국의 선진화
지난 몇 개월 동안 미국 쇠고기 수입에 관련된 촛불시위로 인하여 이명박 정부가 아직도 국정운영의 진흙탕을 헤매고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출범하면서 내놓았던 ‘한국의 선진화’라는…
[2008-08-19]러시아에 참된 민주주의를
8월 16일자 뉴욕타임스 사설은 최근 러시아가 인근 약소국인 그루지야 공화국에 대해 철면피한 침공행위를 자행한데 대해 미국을 위시한 온 세계 자유국가들은 러시아가 예상치 않은 냉…
[2008-08-19]탄저균 공격의 진범(?)
2001년 9.11 사변 직후부터 10월까지 그렇지 않아도 알카에다 테러리즘의 여파로 공포 분위기였던 때에 미세한 양의 탄저균(Anthrax)이 들어있는 조그만 봉투들의 출현은 …
[2008-08-17]소금과 빛
얼마 전 사촌동생과 시카고를 다녀오면서 신앙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서로 공감한 것은 믿는 자들도 죄를 짓기에 점점 담대해져 성도와 교회가 주위에 끼치는 영향력이 미미해져 간다…
[2008-08-14]다시 맞는 8.15
나의 80여 평생에 겪은 가장 큰 일은 8.15 조국 해방과 6.25 동란이다. 8.15 해방은 나에게 감격과 희망을 주었고, 6.25 는 실망과 분노를 주었다. 63년 후에 …
[2008-08-13]독도 단상(斷想)
거짓말의 시원(始原)에 대해 이런 전설이 있다. 구천상제(九天上帝)가 거짓말 판도라 박스 세 개를 하계(下界)에 하사했는데 그 중 하나는 이원(梨園)의 기생들이, 다른 하나는 청…
[2008-08-12]믿음은 그 사람됨의 실상
최근 신문에 안찰 기도를 받다가 도중에 의식을 잃고 사망한 한인 10대 소녀의 사건이 보도되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예전에 시청한 비슷한 내용의 한국 르포 프로그램이 상기되었다…
[2008-08-12]5천년을 능가한 건국 60년
며칠 있으면 워싱턴 한인사회에서도 8.15광복 기념식을 거행한다. 지난 60년의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5천년의 역사보다 몇 천 배 이상 발전되었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
[2008-08-12]동아일보 입사 전후
우리 집을 방문 중이신 매형과 누님에게 여호와의 증인인 우리가 전도를 하려고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누님이 손사래를 치곤 한다는 이야기는 지난주에 썼었다. 누나에게는 그럴만한 이유…
[2008-08-09]오도방정
나의 경제, 그리고 상법에 대한 지식은 고등학교시절 반년(한 학기) 실업이란 과목에서 잠깐 배운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주식회사, 유한책임사원 등등을 들었던 깃이 기억나는 정도…
[2008-08-09]백종 영가 천도의 시
2,500년 전 부처의 자비도량 설산에 출가한 목련존자는 40여년 동안 세월을 가르는 아픔도 잊고 수행 정진을 통해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선악이라는 생각을 버리…
[2008-08-09]세네갈 단기선교
한때 세상을 풍미했던 ‘뿌리’의 주인공 킨타 쿤테의 나라, 사하라 사막 끝자락 아프리카 대륙 최서단에 위치한 세네갈로 단기 선교를 갔다. 뉴욕을 경유, 9시간을 날아 수도 다카르…
[2008-08-08]공부도 중요하지만…
여론 마당에서 ‘공부해야 산다’라는 글을 읽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가히 생존경쟁의 한판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삶의 전쟁터라 말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자고…
[2008-08-06]사랑 추억
도중에 지쳐 찾을 이 없을 거라는 꽃잎 이슬 거리를 어리숙한 그림자 되어 환희의 거울 속 광대 웃음으로 이미 주어진 이 저항할 수 없는 은총의 선물 포…
[2008-08-06]영어 신조어
애주가들의 말을 빌리면 술중의 술은 한국의 소주라 한다. 소주를 마시면 술기는 쓰나미처럼 파도를 몰고 와 순식간에 심신의 변화를 일으키는가 하면 술이 깰 때에는 썰물처럼 깨끗이 …
[2008-08-06]일당 5달러의 차이
미스터 앤더슨이라는 사람이 미 서부철도회사 사장으로 부임하여 현장을 순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임한 사장을 환영하는 직원 가운데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이 사장의 손을 덥석 잡고 말…
[2008-08-05]영시 감상 ‘당당한 걸음걸이’
새 한 마리 바닷가를 따라 걷는다 파도 끝이 다가와 유리를 깔아 놓음 같은 모래밭 가를. 새 발걸음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이 완전한 인장을 찍는다 자그마한, 허나…
[2008-08-05]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요즈음 ‘피플’이라는 잡지나 다른 여러 잡지, 그리고 신문에서 중요한 과제로 다루고 있는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환경오염으로 꿀벌들의 숫자가 줄…
[2008-08-05]흔들리는 막차
조기은퇴한 친구를 만나 술 한 병을 나누고 다운타운 부르크린 역에서 메트로 막차를 탔습니다 꿈에서 막 돌아 나온 비누냄새 가시지 않은 맑은 손들 무리에서 밀려나지 않…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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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이어 아마존·구글도 “H-1B 비자 소…
오늘의 1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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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트럼프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美기업엔 타격·타국엔 선물”
미국 내 전문직 취업이 가능한 ‘H-1B’ 비자의 수수료를 100배 증액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오히려 미국 기업에는 큰 타격…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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