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삼재도 피해간다는 돼지띠 셋 ’세탁업자 이마의 주름 펴지길’ 로렌스 임(북가주 13대 한인 세탁협회장) ’황금돼지 해’ 이제까지 살아 오며 …
[2007-01-11]이현주(주부) 눈에 조난당한 사람들을 찾는 비용을 그 가족에게 부담시키자는 오리건주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본 적이 있다. 무리한 이야기다. 도둑이 들까 무서워 집을 팔…
[2007-01-11]김우정(칼럼리스트)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며 중임할 수 없다.” 대통령의 5년 단임을 규정한 87년 헌법 제70조다. 이를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
[2007-01-11]조선정(가족치유상담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우리는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때론 답답함과 갈등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더불어 사는 일상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2007-01-11]정현(시인) 요즈음 상록수를 제외하고는 다른 나무들이 많이 가난해 보인다. 앙상한 나뭇가지들의 모습이 마치 긴머리를 빗지 않고 마구 풀어 헤치고 있는 것 같아 눈길을 주…
[2007-01-09]주평(아동극작가) 또 한번의 새해가 초청하지 않은 손님처럼 내 곁에 찾아왔다. 초침(秒針)은 나를 데리고 달음박질 치듯이 달려갔고, 분침은 한 시간에 60이란 칸을 뜀박…
[2007-01-09]정해년(丁亥年) 새해를 맞이한 서울 시민들은 하나 같이 소망과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황금돼지띠에 살고 있다는 현실에 마음이 뜨겁다. 한해 시작이 월요일인 것은 매 6백…
[2007-01-09]최 형란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 …
[2007-01-09]김나원(아름다운 재단 간사) 나는 자라면서 꿈을 자주 꾸었다. 하룻밤 동안 너무 많은 꿈을 꾸어서 마치 깨어 있는 동안 한세상을 살고, 자는 동안 또 다른 한세상을 …
[2007-01-08]이종혁(공인회계사) 지난 5월에 있은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졸업식 이야기를 읽고 역시 미국이 훌륭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11명의 졸업생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
[2007-01-08]영어로 배우는 삶의 지혜 최 정화 [커뮤니케이션학 박사/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 Tell…
[2007-01-05]조미경(주부) 내가 만일 새라면 너에게 날아갈 텐데. 생각나나요? 영문법 가정법을 배울 때 처음 나온 예문이었지요. 사랑하고 보고 싶은 사람을 생각하며 만들었을…
[2007-01-05]조선정(가족치유상담가) 우리들의 대화 (1) 얼마 전 친구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나누었던 대화가 떠오른다. 그 자리에 있던 몇몇 사람들과는 처음 보는 사이인지라 서…
[2007-01-04]올 한해동안 보고 싶은 모습, 쥐고 싶은 희망을 그려 본다. 울 안에 키워 온 돼지가 ‘황금 돼지’라니 더욱 그렇다. 그것도 ‘쌍춘년’을 뒤따르는 돼지요, 600년만에 맞는 ‘황…
[2007-01-04]이현주(주부) 타호 호수를 다녀왔다. 파랗게 눈이 스친 자리가 있던 나무들과 이틀을 보내고 집으로 내려오는 길에 깃털처럼 눈이 날리기 시작했다. 눈을 치우는 차량들로 차…
[2007-01-03]임 문 자 노인들의 힘없는 뒷모습을 보는 것은 쓸쓸하다. 보는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 공원에서 해바라기를 하는 노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노인들은 젊은 시절을…
[2007-01-03]정현(시인) 바로 몇 일 전만 하여도 거리마다 집집마다 걸려있던 장식들이 마음을 들떠 있게 했는데 지금은 유행이 지난 옷차림 같은 느낌이다. 이제는 집안의 분위기도 정상적으…
[2007-01-02]잘츠캄마구트를 지나며 김 희봉(수필가) K형, 여행은 호수에 핀 추억입니다. 알프스의 산록과 푸른 초원사이로 보이는 쪽빛 호숫가에 새긴 그리움입니다. 그…
[2007-01-02]이종혁(공인회계사) 60년대말 유학생으로 이곳에 정착하여 살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은 미국사람과 만날 때 똑바로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하는 일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와 …
[2007-01-02]먼저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1989년 6월 15일자 ‘의원면직 사고’와 함께 독자들과 헤어진 후 17년만이다. 지난 5월에 돌아와 마…
[2006-12-29]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국시간 4일)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통화 이후 곧바로 내용을 발표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하루가 지나도록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