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서 무식(無識)이 용기를 낳는다. 두 해 여름 학기를 한남동 단국대학에서 ‘몬테소리 교육’ 강좌를 수강한 적이 있다. 강의 첫날 교수님은 무식이 용기를 낳습니다라고 서두…
[2005-10-31]임문자 우리는 모두 훌륭한 납세자. 우리는 무엇을 살 때마다 세금을 낸다. 재산을 소유한 후에는 재산세. 수입이 많을 때에는 수입세. 그리고 상속을 받을 때에는 상속세…
[2005-10-28]황희연 아침이면 안개가 쫙 끼어 자동으로 몸은 꾸물꾸물 거려지고 입에서는 아이구 아이구 소리가 나옴은 게을러서 일까, 나이 탓 일까? 안개 걷힌 하늘을 바라보며, 눈이…
[2005-10-26]조래현(성악가) 한 달반전 인터넷 CGN-TV 를 통해서 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확실한 동기를 부여 받으면 적극적으로 추진 하는 성격인 지라 이번에도 그냥 넘어…
[2005-10-25]정신자 이번 여름휴가를 센츄럴 유럽으로 정하고 첫 기착지가 독일의 뮌헨이었다. 공항에 즐비하게 대기하고 있는 택시들이 모두 크림색 머세드 벤츠…
[2005-10-24]임문자 한국에 친일파의 명단이라는 것이 있는 모양이다. 그 명단 속에는 우리가 젊었을 시절에 잘 알려졌던 사회의 저명인사도 있고, 유명한 작가도 있으며 총장을 하셨던 …
[2005-10-21]김 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나는 펭귄. 검은 턱시도의 점잖은 용모와 뒤뚱대는 친근한 몸가짐. 그리고 가족을 목숨걸고 돌보는 심성 때문에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펭귄…
[2005-10-20]백종민/ KAWAWA 회장> 나의 삶속에 죽음이 있다면 나의 죽음 속에서 생성되어야 할 삶은 과연 어디서 어떤식으로 어떤 주변 환경속에서 형성되는가? 나의 숨결은 산소와 탄…
[2005-10-20]최형란 (수필가) 요즘 신문을 펼쳐 들면 인간에게 닥친 자연 재해로 인해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져 울고 있는 지구촌 곳 곳사람들의 모…
[2005-10-19]황희연 요즈음 가는 식품점 마다 과일 코너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과일들이 많다. 참외 같기도 하고, 허니듀 같기도 하고, 단감 같이 납작한 도넛 모양인데 복숭아 (P…
[2005-10-19]정신자 동쪽 창가로 몇개의 화분에 보라색 바이올렛이 수줍은 꽃망울을 하고 가즈런히 자리하고 있다. 하루에…
[2005-10-17]임문자 ‘대화’란 두 사람 이상이 모여서 말을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정다운 사람들의 대화는 주로 덕담이나 농담이고 의기가 투합 되어 결론도 빨리 내리게 된다. 그러나…
[2005-10-14]백종민 벌써 몇주째 창밖에서 떠날 줄 모르고 푸른 가을 하늘에 진을 친 흰 구름들이 깃털 쇼를 하며 온갖 아양 난리 궁상 법썩을 떨었지만 나는 시큰둥 할 뿐이었다. 어느 도…
[2005-10-13]박정현 태풍 카트리나의 피해복구 소식이 벌써 언론의 머릿기사에서 사라지고 있다. 늪지대의 물뽑기도 끝나지 않았지만 세상은 그리도 빨리 지나간다. 그래도 그 참사를 보며 느…
[2005-10-13]조래현(성악가) 금요일 주말 저녁, 아주 귀한 시간에 아주 귀한 분 을 만날수 있었다. 미국에서 대통령 임명을 받고, 상원 인준을 거치는 고위 공직자 500명 중 한 명…
[2005-10-12]본보 10월 6일자 새크라멘토면 왈가왈부 기사와 관련, 기사의 의도와는 달리 새크라멘토 한인 천주교 공동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공동체…
[2005-10-10]한글날을 맞아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국제대학에서 기념식이 있다기에 참석하여 축사를 할 기회가 있어 평통과 한글날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았다. 한국에서조차 더이상 …
[2005-10-10]고국에서는 강정구라는 한 교수가 연거퍼 공산체제를 찬양하고 공산체제하에 통일이 되었어야 했다는 반 국가적인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한국은 한달 안으로 …
[2005-10-10]본보 10월 6일자 새크라멘토면 왈가왈부 기사와 관련, 기사의 의도와는 달리 새크라멘토 한인 천주교 공동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공동체…
[2005-10-10]고국에서는 강정구라는 한 교수가 연거퍼 공산체제를 찬양하고 공산체제하에 통일이 되었어야 했다는 반 국가적인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한국은 한달 안으로 …
[2005-10-10]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