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주진모 연인사이로 호흡 인기스타 김희선과 주진모가 청년필름의 창립작품 <쿨(cool)>에서 연인사이로 만난다. <쿨>은 이복동생과의 아픈 첫사랑을 겪은 애니메이터 와니와 그녀의 가슴 앓이까지 보듬어주고픈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준하의 사랑이야기를 축으로 20대의 사랑, 일, 성장을 그린 순정영화다. 연출은 ‘영화 제작소 청년’에서 활동하면서 <그랜드파더>로 제2회 서울단편 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용균감독이 맡았다.
<번지점프...><눈물> 인터넷상영
김대승 감독의 <번지점프를 하다>와 임상수 감독의 디지털 영화 <눈물>이 비디오 출시에 앞서 인터넷 영화상영관인 웹시네마(www.webcinema.co.kr)에서 상영된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올초 개봉한 이래 서울관객 50만명을 동원하고 20일 극장상영을 마쳤다.
영진위 출판지원 서적 출간 영화진흥위원회는 22일 출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비 등을 후원한 영화관련 서적 5권의 출판을 끝내고 전국의 공공 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등에 각 300만원상당의 서적을 기증했다.
이번에 출간된 서적은 ‘황현규의 분장이야기’(황현규 지음.도서출판 넥서스), ‘영화 프로듀싱과 홍보마케팅 입문’(채윤희 외.큰사람), ‘디지털영화의 미학’(박성수.문화과학사), ‘한국영화와 근대성’(주유신 외.소도), ‘세계영화사 강의"(임정택 외.연세대출판부) 등이다.
2001 국제영상기술 세미나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유길촌)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영상기술학원 등과 공동으로 25일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2001 국제영상기술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캐나다의 로버트 먼로, 미국의 장 폴로 등 애니메이터와 한국의 정창진 CF 감독 등이 발제자로 나서 ▲애니메이션이 일으킨 디지털 영상혁명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 있어서의 디지털 혁명 ▲국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현황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다.
지역문화 영상물 공고 지역문화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중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자기 삶의 터전의 문화를 동영상에 담은 영상물을 8월 31일가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세대 지역문화 카메라 출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이며 오는 9월 예선심사에서 40편을 선정한 뒤 제작실비를 지원, 완성된 작품 가운데 당선작 16편을 뽑는다. (02)713-9914
<주유소 습격사건>28일 日개봉 김상진 감독의 <주유소 습격사건>(제작 ㈜좋은영화)이 일본 메이저 영화사 가운데 하나인 쇼치쿠(松竹) 영화사의 배급망을 타고 28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100개이상의 극장체인망과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쇼치쿠는 이날부터 도쿄 2개극장 등 일본내 10개 극장에서 이 영화를 개봉할예정이다.
김상진 감독과 좋은영화의 김미희 대표, 이관수 프로듀서, 출연배우 이성재, 강성진 등은 이 영화의 개봉에 맞춰 일본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초 15만달러에 일본에 팔렸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 mingjoe@yna.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