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심퍼니의 ‘드보르작 인 아메리카’ 시리즈 무대에 첼리스트 앨리슨 엘드릿지가 오른다. 24, 25일 밤 8시 오렌지카운티 퍼포밍아츠센터 시거스트롬 홀.
전문가들로부터 ‘이 시대를 대표할 미국의 첼리스트감’으로 호평을 받은 엘드릿지는 이번 무대에서 퍼시픽심퍼니와 함께 빅터 허버트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2번 E단조’를 연주한다.
엘드릿지는 주빈 메타가 이끄는 뉴욕필하모닉, 다니엘 바렌보임의 시카고심퍼니 등 세계적 교향악단들과 성공적인 협연무대를 가졌고 뉴욕, 도쿄, 암스테르담 등지에서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의 앨범으로는 로얄필하모닉과 녹음한 생상과 랄로의 협주곡 및 피아니스트 요시 아키모토와 함께 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리사이틀이 있다.
이번 무대에서 퍼시픽심퍼니는 드보르작의 ‘심퍼니 9번 E단조’(신세계로부터)와 채드윅의 ‘심퍼니 2번 B플랫장조’중 알레그레토와 스케르쪼를 선사하다.
구 체코슬로바키아의 국민 음악가인 드보르작이 낯선 미국 땅에서 작곡한 ‘심퍼니 9번 E단조’에는 보헤미안의 전통적 낭만과 아메리카 인디언, 흑인의 민요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티켓 21∼56달러. 문의 (714) 755-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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