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 중에 하나가 생명보험이다. 생명보험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첫째, Whole Life, 둘째, Universal Life, 셋째는 Term Life 가 있다.
종류에 따라 모두 목적이 뚜렸하며 개인의 경제 여건에 맞게 플랜을 선택 하는 것이다.
홀 라이프(Whole Life)는 보통 미국에 선 부모가 아들, 딸들을 위해 아니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들을 위해 조그마한 플랜을 들어준다.
그 이유는 Whole Life 의 목적은 생명보험금( Death Benefit) 이기도 하지만 실은 캐시 밸류 (Cash Value) 이기 때문이다. 플랜에 따라 다르지만 약 30년 에서 40년 후에는 무시 못할 만큼의 현금이 적립됨은 물론 생명보험금이 늘어나며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만약 꼭 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부의 사람들은 재정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평균 금리 보다 높은 이자와 이익 배당, 그리고 세금에 유리한 홀 라이프로 은퇴플랜을 한다. 다른 플랜에 비하여 생명보험금(Death Benefit ) 이 적고 보험료가 높은 이유는 캐쉬밸류에 중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약 12살 미만 의 아이들은 5-10개 의 질문 후 쉽게 가입 할 수 있다.
두 번째 유니버셜 라이프 (Universal Life)는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평생 보험이다.
유니버셜 라이프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자로 기준 한 것인 플랙시블 유니벌살 라이프 ( Flexible Universal Life ) 이고 또 하나는 주식과 뮤추얼 펀드등으로 이루어진 바리어벌 유니버셜 라이프 ( Variable Universal Life ) 이다.
사람들에 따라 의견이 다르겠지만 나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자로 기준한 플랙시블 유니버셜 라이프가 매력이 있다고 본다. 첫째, 미래를 예측 하지 못한 지금, 전쟁과 천재지변 그리고 테러리즘, 오일 값 인상 , 금리 상승, 경기 침체 등으로 주식이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예측을 못 한다. 하지만 주식이 어떻게 흘러가든 관계없이 이자는 최저 3% 보증 하며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이자 5%-6% 보증하고 있는 플랙시블 유니버셜 라이프를 추천하고 싶다. 생명보험은 재산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 이다.
보험이란 항상 보수적으로 플랜을 계획 해야 한다. 지금 이 기사을 읽고 계신분 중 1992 년이전에 유니버셜 라이프에 가입하신 분 들은 에이젠트를 만나 ‘꼭’ 리뷔( Review)를 하시길 바란다. 또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은, 될 수 있으면 캐시밸류, 즉 돈을 빌리지 말아야 한다. 만약 빌렸으면 빨리 갚든지 또는 건강하다면 새롭게 하나 가입한다 해도 보험료는 빌린금액+이자에 비해 싸다.
한국에서 오신 어느 분께서 샌프란시스코를 같이 구경하며 도시 한복판에 있는 거대한 피라밋형으로 지은 트랜스아메리카 ( Transamerica) 보험 회사 빌딩을 보며 감탄하며 “ 어떻게 보험회사 에서 돈을 벌어 저런 건물을 지었을까”라고 말했다. 당시 나는 그 분에게 이렇게 간단하게 대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보험계약을 상실 ( Lapse ) 했기 때문입니다”.
보험가입자들의 가장 큰 실수는 꼬박 꼬박 매달 보험료는 내지만 이것이 10-20 여년 동안 어떻게 돌아가는 것에는 무심하다. 우리의 ‘돈’ 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수시로 점검을 해야 한다.
보험에서 실효, 즉 상실( Lapse )이 어떻게 가능한가는 다음 편에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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