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백악관일까요? 언론기관일까요? 아니면 할리우드일까요?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이 미국의 힘은 달러($)에서 나옵니다. 각 나라마다 적정한 수준의 외환, 즉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외환보유가 부족하면 국가는 부도 사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국가부도를 막기 위하여 IMF체제에 놓이게 되면 수 많은 사람들이 그에 따른 경제적 고통을 분담해야 합니다.
한국은 이미 이것을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정부는 달러 보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달러를 확보하고 보유할 능력이 되지 않는 북한은 달러 위조를 국가 정책(?)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달러의 힘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달러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달러를 잘 살펴보면 됩니다. 지금, 1달러도 좋고 2달러도 좋고 5달러, 10달러도 좋습니다. 지갑에서 꺼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달러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다시 한 번 잘 보시고 각 지폐마다 공통적으로 인쇄되어 있는 글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렵지 않게 ‘IN GOD WE TRUST’라는 글자를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무슨 뜻 입니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뜻입니다.
이렇듯 두말할 나위없이 미국의 힘은 달러에서 오고 달러의 힘은 곧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부터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되고 싶으면 달러를 모으기 위하여 힘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먼저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따를 때, 우리는 신앙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그리고 육체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신뢰하고 따르고 있습니까? 작가이자 강연가인 찰리 존스는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현재의 당신과 5년 후 당신의 차이점은 당신이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지, 어떤 책을 가까이 하는지에 달려 있다’.
이 말은 누구를 신뢰하고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길이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세계적인 리더십 대가로 잘 알려진 존 맥스웰의 「신뢰의 법칙」(원제목: Winning with People: Discover the People Principles that Work for You Every Time)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신뢰의 법칙을 준비, 교감, 신뢰, 투자, 승리의 5단계로 구분하여 각각 25가지의 원칙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25가지의 원칙은 각기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이야기마다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우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이민생활,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는 합니다. 이말은 이민사회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말입니다. 아무리 이민생활이 힘들어 어렵다하더라도 우리는 서로를 신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면, 자기 자신만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함께 승리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