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에 유급 사무총장이 또 한명 탄생했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이 김광수 변호사를 재단의 첫 번째 유급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한인 청소년 지원 사업에 나선 것.
이번 달부터 유급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변호사는 재단의 발전을 위해 ‘빅브라더& 빅시스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한인 청소년들의 미 주류 사회진출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정보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무총장은 “한인 1.5세, 2세의 참여 확대방안을 모색 중이다. 연락망 구축과 함께 현재 재단 웹사이트 http://www.kayfusa.org 에서 ‘Big SIB’으로 활동 중인 빅 브라더 & 빅시스터를 비롯 전문직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재단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대학생들도 ‘Middle SIB’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미래 한인사회의 주역이 될 한인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한인사회 특히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가급적 미 주류사회 대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모아진 기금을 바탕으로 한인 청소년들의 미 주류사회 전문직 진출을 위한 각종 커리어 포럼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변호사는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와 버팔로 뉴욕주립대, CUNY 법대를 졸업했다. 2002년 플러싱한인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지미 맹 선거캠프에서 한인 공보관으로 활동하다 올해 1월부터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사무총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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