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한인회(회장 황종태)가 18일 제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한종규 이사와 이해남 기획위원장을 차기 회장과 수석부회장에 각각 내정했다.
한인회 자체 규정에 따라 공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차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로 결정된 두 사람은 다음 달 16일로 예정된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뒤 당일 정식 취임식까지 겸하게 된다.
2006년도 사업실적 보고회를 겸한 이날 이사회에서 황종태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인회가 지역한인은 물론, 타민족 주민들에게까지 한발 더 다가가는
뜻 깊은 해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간 매년 3명의 한인학생에게 수여했던 장학금을 올해부터 타민족 학생까지 포함하게 된 것도 지역사회 화합차원에서 의미 있었다는 평이다. 장학생 발표와 장학금 수여식은 다음 달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신임회장단은 총회 개최 일을 기준으로 내년도 연말 총회까지 1년의 임기 동안 한인회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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