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위생국(DOS)이 스태튼 아일랜드, 브롱스, 브루클린 지역에서 25일 낙엽을 수거한다.

지난 18일 퀸즈 지역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낙엽 수거 대상지역은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은 , 브롱스 커뮤니티 보드 9와 12 그리고 브루클린 지역의 커뮤니티 보드 2, 5, 6, 7, 9, 10, 11 등이다. 자신이 포함된 보드 구역을 모르면 웹사이트 ‘www.nyc.gov/html/dsny/html/pr2006/112006.s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낙엽 수거를 원하는 주민은 긁어모은 낙엽들을 낙엽수거용 종이봉투나 20~30갤론 가정용 쓰레기통에 비닐봉투 없이 담아 오후 4시전까지 집 앞에 내놓아야 한다. 올해의 경우 종이봉투 사용은 권고사항이지만 내년부터는 의무화 된다.

DOS는 집집마다 방문, 무료 샘플 낙엽수거용 종이봉투를 제공한다. 단 추가로 수거봉투가 필요할 시에는 철물점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 2차 낙엽 수거는 퀸즈, 스태튼 아일랜드, 브롱스, 브루클린 지역에서 오는 12월2일 동시에 실시된다. 한편 낙엽수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웹사이트 ‘www.nyc.gov/sanitation’에서 확인하거나 뉴욕시 핫라인 ‘311‘으로 연락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