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체스터.낫소 카운티, 음주운전 등 각종 운전단속 강화
본격적인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웨스트체스터와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음주운전 등 보다 강환 된 각종 운전단속을 펼친다.
지역 관할 경찰들은 23일 “안전하고 즐거운 할러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수감사절 연휴를 기점으로 순찰차량을 늘리고 음주측정 불심검문소도 여러 곳에 설치한다.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한 주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웨스트체스터 지역은 와이트 플레인스를 비롯한 20개 카운티 지역 경찰이 합동, 대대적인 음주 단속을 벌인다. 이들은 지역 곳곳에 불심검문소를 세우고 음주 운전자들을 단속하는 한편 음주측정 특수 차량을 배치, 현장에서 혈액테스트까지 실시한다.
앤디 스패노 웨스트 체스터 카운티장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될 시 7,000달러의 벌금을 비롯해 법정 소요금, 추가 벌금, 변호사비, 높아진 보험비등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음주운전 초범일지라도 이처럼 막중한 형벌 책정이 가능한 만큼 음주운전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낫소 카운티는 주와 연방 예산을 지원받아 순찰차량을 증원할 계획이다. 또 웨스트체스터와 같이 불심검문소를 정기적으로 세우고 음주운전과 안전벨트 미착용등을 적발하게 된다. 이밖에도 타인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공격적인 운전을 하는 운전자도 함께 체포한다.<홍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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