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기간과 함께 가족들과의 만남으로 한껏 들뜬 추수감사절 주말동안 뉴욕시일원에는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 시민들의 마음을 어둡게 물들였다. 추수감사절 주말동안 발생한 사건·사고는 다음과 같다.
▲25일 오후 6시10분께 맨하탄 이스트 112가 인근 5애비뉴에서는 주차된 자신의 닷지 차량 안에 앉자 있던 한 남성(33)이 괴한이 쏜 총에 목과 배 부분에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사건 원인은 조사 중이며 신원이 확인되고 있지 않은 남성은 강도, 폭력, 무기 소지 등 다양한 전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브루클린에서는 호세 산체즈(30)가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의 로돌프 데니얼스가 과속으로 운전하던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데니얼스는 사고 당시 면허가 정지된 상태였을 뿐만이 아니라 차량 등록증(registration)과 보험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오후 11시45분께 브롱스 슐러빌지역에서는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집으로 향하던 콜로비아 대학생 허랄도 파레가(19)가 2인조 강도단과 실랑이 끝에 총에 맞고 사망했다.
▲26일 오전 4시45분께 브롱스 지역내 I-95 도로에서는 출구를 빠져나가던 차량이 운전자의 과실로 뒤집혀지고 불이 붙어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다.
▲26일 오후11시30분께 브로클린 소재 부쉬위크 애비뉴에서는 2개의 맨홀이 터지면서 발생한 화재로 3층 단독주택이 전소됐다. 다행이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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