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서버컴퓨터 시장 1위 고수
휴렛팩커드(HP)가 1분기 동안 서버컴퓨터 시장 경쟁에서 델과의 격차를 확대했다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22일 발표했다. 1분기 HP의 서버컴퓨터 시장점유율은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인 30%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델의 점유율은 21.1%로 0.6%포인트 떨어졌다. 올해 1분기 서버컴퓨터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10만대를, 매출은 4.5% 늘어난 129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가트너는 추산했다.
레노버, 순익 전년비 7배 증가
중국계 세계 3위 PC 제조업체인 레노버의 지난 회계연도 순익이 크게 늘어났다. 레노버는 2006회계연도 순익이 전년보다 7배 이상 늘어난 1억6,110만달러(주당 1.84센트)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년에는 2,220만달러(주당 0.25센트)를 나타낸 바 있다. 전문가들은 레노버의 작년 순익을 1억2,400만달러로 전망했으며 비용 감축과 아시아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모간스탠리, 부동산 투자에 큰 관심
월가 투자은행들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모간스탠리가 부동산 투자회사를 인수키로 했다. 모간스탠리 리얼 에스테이트 인베스팅은 크레슨트 리얼 에스테이트 에쿼티스를 65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크레슨트는 주거용과 사무용 부동산 사업을 모두 영위하면서 지나치게 사업을 다각화했다는 분석에 주식시장에서 홀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호텔 관리 사업부를 매물로 내놓았으며 모간스탠리 리얼 에스테이트 인베스팅이 인수키로 한 것이다.
IBM ‘중국 인력 연 10%씩 늘릴 것’
IBM이 중국 지사의 인력을 향후 수년간 최소 연 10%씩 늘려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IBM 중국 현지법인의 헨리 초우 사장은 “계절적으로 변동이 있겠지만 주당 100명씩 인원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설비를 확장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최소 연간 10%%씩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헨리 초우 사장은 또 “작년 말 기준으로 22개인 중국내 지점의 수도 올해 26개로 늘리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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