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체인 식당중 LA카운티에서는 서브웨이가 468개 업소를 보유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 커피는 LA카운티내 업소수 397개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서브웨이’468개 최다…‘스타벅스’ 2위
맥도널드·잭 인더 박스·퀴즈노 순
LA카운티에는 25개 대형 식당 및 음료 체인점들이 3,878개의 업소를 운영중인것으로 LA비즈니스저널 집계결과 나타났다.
이는 1년전 대비 105개(3%) 늘어난 것이다.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Subway)는 468개의 업소를 보유, 최대 식당 체인으로서의 자리를 지켰다. LA카운티에서 400개 이상의 업소를 가진 식당 체인은 서브웨이가 유일하다.
2위는 스타벅스로 지난 1년간 12개 업소가 늘어난 397개를 기록했으며, 3위는 맥도널드로 신규 오픈한 3개 업소를 포함 총 325개의 업소가 운영중이다.
대형 식당 체인 4개는 최근 소유권이 변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던킨 브랜드, 엘뽀요 로코, 잠바주스는 개인투자그룹이 매입했으며, 시티오브인더스트리 소재 염염(Yum Yum) 도넛도 윈첼 도넛을 인수했다.
LA카운티내에 본사를 둔 6개 체인중에는 염염도넛이 119개 업소수로 15위를 차지했다.
글렌데일에 본사를 둔 IHOP은 LA카운티 내에 본사를 둔 최대 식당체인으로 전국적으로 1,300개의 업소가 있다.
미 전체적으로 볼 때 25개 식당 체인이 9만개의 업소를 갖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15만개의 업소를 보유하고 있다.
◇서브웨이=LA카운티에 468개로 최대 업소수를 보유한 서브웨이사는 지난해 업소수를 20개 늘렸다. 서브웨이사는 코네티컷주 밀포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LA카운티에서는 오칼푸드를 통해 프랜차이즈권한을 팔고 있다. 오칼푸드 대표 하디 그루얼은 올해 말까지 LA카운티 서브웨이 업소수가 5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브웨이는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요구 공간이 작아 특히 빨리 성장해 왔다. 1965년 시작된 서브웨이는 까다롭지 않은 프랜차이즈 요구 사항 덕분에 프랜차이지 업소를 모집하기 쉬웠다. 현재 85개국에 2만7,616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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