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우보이스가 내셔널 컨퍼런스 동부조의 강호 뉴욕 자이언츠와의 NFL시즌 첫 경기를 통쾌한 승리로 장식했다. 9일 저녁 텍사스 스타디움에서 가진 첫 경기에서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쿼러백 토니 로모와 테렐 오웬의 선전에 힘입어 뉴욕 자이언츠를 45대 35라는 점수차로 서전을 승리로 이끌어 금년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날 경기에서 첫 쿼터를 자이언츠에 6대3으로 뒤져간 카우보이스는 2,3,4 쿼터를 완벽한 2번씩의 터치다운으로 역전, 텍사스 스타 디움을 찾은 관중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한편 아메리컨 컨퍼런스 남부조에 속한 휴스턴은 서부조에 속한 캔사스 시티를 맞아 20대 3이라는 큰 점수차로 눌러 역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NFL 각조를 전문가들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내셔널 컨퍼런스의 동부조에 속한 달라스가 금년에도 플레이 오프로 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 앞서 달라스 카우보이스는 어빙에 소재한 홈구장에서 이번 승리를 위한 전략을 이미 세운것으로 알려졌으며 9일 첫 경기에서 그 전략의 일부를 시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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