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종합/사회
올해 최초로 조지아주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조지아주 보건복지부가 13 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클래이튼카운티에 거주하던 80 세 남성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달 초 사망했다 .
클래이튼카운티 보건소 측은 조지아주에 올해 보고된 웨서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8명으로 이 중 1명이 사망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에도 총 10명의 감염자 중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
모기를 통해 인간에게 점염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두통 , 고열, 무력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경미한 감기증상으로 나타나는 이 바이러스는 50 대 이상의 노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정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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