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지역에서 단 4명의 한인 고교생이 2008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 프로그램의 준결승 진출자로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12일 발표한 전국 1만6,000여명의 장학생 후보 명단내용에 따르면 애틀랜타 귀넷카운티에서는 브룩우드 고교 문 윤(Yoon Y. Moon)군을 비롯한 4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됐으며, 전체로는 귀넷지역 10여 공립고에서 총 42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내셔널 메릿 장학 프로그램은 2006년 전국 2만1,000여개 고교에서 PSAT 시험에 응시한 140만 명의 고교 11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재단은 준결승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성적, 교장 추천서, SAT 최종성적, 에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학교 특별활동 내역 등을 종합 심사하게 된다.
이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 4,600명, 기업후원 장학생 1,100명, 내셔널 메릿 일반장학생 2,500명 등 총 8,200명을 선발해 3,4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후보명단은 웹사이트(www.nationalmerit.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귀넷지역 한인고교생 준결승 진출자 및 이들의 소속 학교는 ▲브룩우드고의 Yoon Y. Moon ▲둘루스고의 Alan J. Lee, Meng K. Lee ▲파크뷰고의 Sang-Keun Kim 등 4명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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