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즈니스들이 가을과 겨울상품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화점과 여행사, 식품업체 등은 천고마비를 맞아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판촉 활동과 함께 각종 세일 판매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로 인한 분위기를 새롭게 심기일전한다는 의미도 강조되고 있다.
다모아 시세이도는 가을맞이 대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52달러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4가지 사은품을 제공하며, 특별 경품 추첨행사를 하고 있다. 루비통 등 명품 샘플 제품을 세일하는 행사도 열린다. 샘플세일 프로덕션은 3일과 4일 포트리 할러데이인에서 루비통과 헤르메스, 샤넬 등 핸드백 제품을 최고 70%까지 할인하고 있다.
주요 한인 마트들마다 특판전과 특별 이벤트들이 한창이다.
H마트는 경기도 특산 농산물 특판전을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전매장에서 실시한다. 화성포도와 새송이 버섯, 김치 등 경기도 특산 농산물이 판매된다. 한양마트는 ‘10년전 가격’ 이벤트에 이어 ‘내가족 건강 지킴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돼지 목뼈와 오징어, 고구마 등을 웰빙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씨 플라자는 ‘가을 실속세일’을 실시, 각종 야채와 과일, 고기류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가을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드림투어는 가을특선 이벤트로 ‘버몬트주 그린마운튼 투어’와 ‘미네와소카 호수와 사과따기’, 드라마 로비스트 촬영지인 몬탁을 방문하는 ‘롱아일랜드 이스트포인트 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12일 단풍대축제를 열고 이글마운튼 리조트 만찬과 장기자랑, 리하이리버 단풍기차 관광을 실시한다.
동부관광은 ‘아카디아 해상 국립공원과 메인주 해안선 열차 관광’과 ‘와잇마운튼과 로드아일랜드 보석 뉴포트’, ‘천섬과 나이애가라’, ‘버몬트 스토우관광과 아디론텍국립공원’ 등의 1박2일 특선을 220~250달러에 선보이고 있다.
코리아나관광은 11일 1회만 실시하는 천섬과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을 거치는 2박3일 일정의 단풍특선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요식업계에서는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섰다. 청해진은 개업 7주년 기념으로 가격을 대
폭 인하했으며 런치스페셜도 시작했다. 동해수산도 스시와 사시미 등을 포함한 푸짐한 점심 식단을 6달러99센트에서 10달러99센트의 가격에 런치스페셜로 내놓았다.
한인 마트의 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그동안 침체된 비즈니스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각종 세일과 판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당분간 업종을 불문하고 한인 비즈니스들의 세일 마케팅이 유례없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찬.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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