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영 건 재 외 동 포 재 단 이 사 장
재외 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이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수명)가 27일 주최하는 2008년 송년 대잔치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22일 휴스턴 한인회에 전해왔다.
풍성한 한인 송년대잔치 되기를
3만5천여 휴스턴동포 여러분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권영건입니다.
먼저 휴스턴한인회 송년대잔치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히 올해는 휴스턴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크로 인한 참사를 겪은 터라 이번 잔치가 갖는 의미는 더욱 각별합니다. 이번 행사가 동포간의 사랑과 단합을 확인하는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은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미국 역시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사회도 이로 인한 유형, 무형의 손실을 입고 가슴을 쓸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역경에도 불구하고 휴스턴 한인사회는 이를 묵묵히 이겨냈습니다. 노인회관 완공, 한인회관과 한인학교 건립을 위한 장기간의 모금, 한인학교 운영을 위한 성공적 후원금 모금, 농악단 운영 등은 휴스턴 한인들의 성실과 인내의 결실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재단은 여러분들이 현지에서 정체성을 유지하며 존경받는 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휴스턴 한인 여러분!
여러분은 모국의 자랑입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미국에서 한국의 위상은 늘 새롭게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동포와 재향군인회원, 입양인 가족들이 참가함으로써 한인사회의 구성원들을 두루 포괄하는 큰 행사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가 한인간의 끈끈한 사랑과 유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12.22.
재 외 동 포 재 단
이 사 장 권 영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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