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제이웃사랑협회 천사나무 선물전달식에는 25명의 아동과 15명의 싱글마더 등 총 40명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26일 오후 3시 사우스 달라스 그랜디음식점에서 가진천사나무 선물전달식에는 싱글마더 가운데 설교자인 Annett Summers(어번던트 라이프교회 및 불우여성 돕는기관)선교사와 그의 언니인 토마스 여 흑인 부흥사가 참석 눈길을 끌었다.
에넷 선교사는 8년을 국제 이웃사랑협회를 위하여 장난감 수집에 큰 도움을 주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달라스 월드비젼을 통해 아동용 도서 및 장난감을 기증받게 하신 사랑의 화신이시다.
그녀는 설교를 통하여 “역경을 이긴 승리의 싱글마더들은 아름답고 위대하다”고 위안한후 “특히 양육을 포기하지 않는 모성애를 하나님이 보신다. 포기 하지 않는한 능력의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신다고 역설했다.
고문인 Joseph Badger(SJ BADGER 종합건축 사장)은 “경기 침체지만 여러분과 자녀들을 사랑해서 사랑 나뭄 행사를 갖게됐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8년째 봉사한 고문 유현숙씨는 “여러분들을 사랑한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전했다.
어스틴에서는 자원봉사 부부가 참석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인 남성 2세와 흑인여성 Falisha Kim은 3년째 행사를 돕고 있다. Mr. Kim 선교사는 간증을 통하여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암흑과 같던 통로를 회상하며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슬하에 5남매를 둔 24살의 흑인 싱글마더는 “대다스의 싱글마더는 15살부터 출산을 시작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양육에 힘은 들었지만 한명도 정부기관에 보내지 않고 열심히 키웠다”고 표현했다.
당뇨환자인 홀어머니를 모신 싱글마더는 “딸이 22살인데 세대차이로 힘이 든다”고 토로했다.
친정 어머니와 3 아들과 동행한 싱글 마더는 “항상 소외되는 삶에서 오늘의 행사는 본인에게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토마스 여 목사님은 “아들 내외가 자녀가 다섯인데 화재로 가옥이 잿더미로 전소돼 셋방살이 신세였다”고 술회했다.
싱글마더를 둔 회장 인순 Badger은 “유일한 백인 손자를 소개하며 이 손자는 우리의 삶에 활력소”라며 “손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이웃 사랑협회는 1,253달러를 모금, 어린이 등교가방, 샌달, 여름상,하의, 양말, 한국산 학용품, 뉴욕산 펜 (도서, 월드비젼 장난감) 등이 지급됐다.
싱글마더들에게는 에넷 서머즈 협찬, 의상 및 여성용 악세서리, 샴푸, 건전지, 헤어 컨디셔너, 노트(국산용)등이 지급됐다.
기탁된 쌀, 라면, 헤어고데기, 목걸이 셋 등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전달됐다.
<국제이웃사랑협회 제공>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