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텀 존스’ 시애틀에 첫 선
2일 ‘아·태 전통의 달 기념공연’에 출연
NBC-TV의 인기 노래자랑 프로그램인 ‘America’s Got Talent’ 최종 본선에 진출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R&B 트리오가 첫 시애틀 공연을 펼친다.
주인공은 전설적인 아카펠라 그룹인 ‘보이즈 투멘(Boyz Ⅱ Men)의 아시안 버전’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태텀 존스(Tatum Jones)’로 한스 조, 마이클 리 등 한인 2세 뮤지션 2명이 포함돼 캘리포니아 지역 한인사회에서는 이미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 그룹은 TV 쇼 출연 당시 ‘앳 래스트(At Last)’란 팀 명의 4인조 아카펠라 그룹이었지만 멤버 중 한 명을 내보내고 트리오로 그룹을 개편, 팀 이름도 ‘태텀 존스’ 로 바꿨다.
‘태텀 존스’는 5월2일 시애틀 센터 내 ‘센터 하우스’ 에서 열리는 ‘아·태 전통의 달 기념공연’에 ‘보이즈투멘’ ‘백스트릿 보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쟁쟁한 스타들과 무대에 올라 오후 2시 20분 최근 발표한 싱글 ‘러브 무브먼트(The Love Movement)’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태 전통의 달 기념공연’ 은 정오부터 5시까지 다양한 아·태 문화 및 무예, 일본의 다이코 북춤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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