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들 사이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50세주’가 한국에 이어 애틀랜타에도 시판됐다.
국순당은 애주가들이 자사의 백세주와 소주를 섞어서 소위 ‘50세주’를 즐겨 마시자 아예 ‘50세주’를 제품으로 만들어 선을 보였다.
이에 따라 국순당의 미주지역 총판인 웨일 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철)는 1주일 전부터 ‘50세주’를 일반 주류소매점과 음식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50세주는 소주와 백세주의 중간 도수(16도)로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애주가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며 한국에서도 출시되자마자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롭게 출시된 ‘50세주’는 일반인들이 그 동안 즐겨 마시던 것처럼 소주와 백세주를 적당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이 아니라 백세주와 마찬가지로 찹쌀과 누룩에 한약재를 이용한 전통제조법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이제 한번으로 즐긴다’라는 제품 컨셉으로 출시된 50세주의 소매가격은 4.99달러이지만 5월 한달 동안은 3.99달러에 판매된다.
또 일반 음식점에서도 5월 한달 동안은 소주보다 싼 가격인 9달러 대에 판매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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