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 비즈니스 협회 발족에 이어 한인 도매업자들만의 모임도 발족된다.
가칭 조지아 한인 도매인협회 준비위원들은 28일 도라빌 지역에서 모임을 갖고 “5월1일 오후1시 한일관에서 한인 도매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모임을 정식으로 발족시킨다”고 발표했다.
동 협회 오영록(영스 트레이딩)준비 위원장은 “도매인협회 출범은 도매업의 이전이나 신규진출을 규제하는 도라빌시의 조닝변경사태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번에 출범하는 협회는 조닝관련 일뿐만 아니라 한인 도매인 전체의 이익과 업계 성장을 위한 일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준비위원 중의 한 명인 김문종(파이오니어 어페럴)씨도 “회원 대상도 도라빌 지역뿐만 아니라 조지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조지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도매업자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과 공동이익 추구가 협회의 목적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1일 발족식에는 제일은행과 메트로시티 은행, 총영사관 관계자 등도 참석해 한인 도매인협회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일 발족식에는 30여개 한인도매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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