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협-본보-체육회 공동주최...현재 10개팀 참가 확정
제 2회 한국일보배 미 동부지역 소프트 볼 대회가 내달 8일(토) 개최된다.
2세 한인들의 스포츠 축제로 메릴랜드 포트 워싱턴 소재 터커 로드 애슬레틱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소프트볼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16개팀의 신청을 받아 정상을 가린다.
현재 워싱턴 지역에는 2세들이 주축이 된 10여개의 소프트 볼 팀이 카운티를 중심으로 각 리그전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다.
현재 참가가 확정된 팀은 성 김 안드레아 천주교회(대표 폴 리), 서울 브라더스(월터 공), 와싱톤중앙장로교회(로버트 리), 야구협회 전 멤버들로 구성된 업타운(이명우), Quiznos(강수찬), KC 컨스트럭션(조민호), 에덴장로교회(데니스 리), 호프 교회(토니 최), 한빛지구촌교회(캐닛 리), HKM(팻 공) 등 10개 팀.
참가자격은 한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팀당 등록비는 250달러. 올해는 각 팀당 3명까지 외국인 선수를 뛰게 할 수 있는 규정이 새로 도입됐다.
등록마감은 이달 31일이며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dckorean
sports.org/baseball)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브라더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리그와 토너먼트를 혼용해 진행된다. 먼저 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8강전 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샘 정 워싱턴야구협회장은 “2세들끼리 스포츠를 통해 만나 서로 교류하면서 코리안 아메리칸 임을 확인시켜주자는 의미에서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경기 외에도 홈런 콘테스트가 마련돼 선수나 관중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홈런 콘테스트 1, 2, 3위에는 대형 TV 등 푸짐한 부상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10달러.
워싱턴야구협회(회장 샘 정),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한광수), 워싱턴 한국일보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임소정 보험, ICS, Le Duet 웨딩, 김원교 변호사, 노티카 코리아, 액셀라 솔루션, Rsupport 가 후원한다.
문의 (703) 987-4603 데니스 리
장소 1770 Tucker Road,
Fort Washington, MD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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