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대 리치몬드한인회 회장에 김진하(사진) 현 회장이 유임됐다.
김 회장은 1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 임기동안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새 임기는 지난달부터 시작돼 내년 5월 31일 끝난다.
86년 도미한 김 회장은 현재 리치몬드에서 주차장 관리업체 ‘프로 클린’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향후 사업계획으로 8월 ‘8.15 경축 체육대회’ 9월 한인회관 건립 기금모금 골프대회, 12월 송년회 잔치 개최 등을 들었다.
8.15 경축 체육대회는 내달 16일 오후 1시 체스터필드 카운티 소재 해리 대니얼 파크(구 아이언 브리지 파크)에서 열린다. 체육대회는 단체대항 배구, 피구, 족구, 줄다리기, 계주로 구성되며 지난해 처음 실시된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체육대회에서 순회 영사업무는 올해부터 실시되지 않는다.
김 회장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행사와 관계없이 6월과 11월 순회 영사업무를 실시한다고 알려왔다”면서 “다음 순회 영사업무는 11월 실시된다”고 말했다.
올해 예산으로는 4만 달러가 책정됐다. 35대 회장 선출은 지난 5월말 이사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취임식은 지난 6월 있었다.
다음은 35대 임원진.
회장 김진하, 부회장 김옥필, 사무총장 김진숙, 대외부장 앤드류 박, 체육부장 주종화, 한인회관 건립위원장 박흥선 씨.
한인회 연락 (804) 231-6522 김진하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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