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효국민운동 워싱턴지부, 추석맞이 노인 50명 초청 투어
충효국민운동본부가 중국과 한국의 충효 유적지를 방문하는 테마여행에 워싱턴 한인들을 초청한다.
한국 충효국민운동본부(이하 충효본부)의 하말수 이사장 겸 사무총장 초청은 16일 워싱턴을 방문“충효본부는 지난 5월 워싱턴 지부 설립을 기념해 추석을 앞두고 중국과 한국을 방문하는 충효 유적지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 사무총장은 “현재 방문 기간은 잠정적으로 9월 20일부터 29일로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지역 한인 100명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내년부터는 한인 2세와 3세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얼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14박15일 일정으로 청소년 방문단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효본부는 워싱턴지역에서 최소 50명 이상이 참여한다는 계획아래 일정과 비용을 발표했다.
방문단은 먼저 3박4일간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홍구 공원을 둘러보고 수조와 항조우를 방문한다.
이어 4박5일간 전용버스로 서울, 천안, 공주, 유성, 보성, 순천, 곡성, 구례, 통영, 창원, 경주를 둘러본다. 충효 유적지로는 독립기념관, 서재필 생가, 이순신 장군 제승당과 한산섬 등을 방문한다.
방문비용은 1,790달러로 항공비, 숙식비, 관광지 입장요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충효본부는 한국 방문 시 방문단과 지역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주선하며 한국 방문 시 체제비용을 지원한다. 하말수 사무총장은 “국내에 2만8,000여명, 해외에 4,000여명 등 총 3만2,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충효국민운동본부는 내년에는 또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충효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1976년 7월 1일 창립된 본부는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독일, 아르헨티나 등 해외 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미국에는 필라델피아,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시카고에 지부가 있다.
지난 5월 23일 창립된 워싱턴지부 회장은 이종률씨가 맡고 있다.
나각수 워싱턴 지부 이사장 사회로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여행 일정을 담당하는 이효범 샤프여행사 대표를 포함 한광수 워싱턴체육회장, 김병국 영남향우회 이사장, 김기옥 전 미주식품총연회장, 이해원 전 ROTC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 (703) 868-0572
이종률 워싱턴 지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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