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프로골프협회(WPGA) 워싱턴 티칭프로 선발전에서 3명의 한인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워싱턴 지부(지부장 정요셉)가 16일 메릴랜드의 글레이드 밸리 골프클럽에서 실시한 티칭프로 선발전에서 일반부에서는 안병경씨, 50세 이상의 시니어조에서는 이한준, 김칠성씨가 합격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된 선발전은 투어, 시니어, 수퍼 시니어, 여성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각조에서는 2명의 참가자에 경기위원(프로)이 동행하는 방식으로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됐다. 합격기준은 투어 144타, 일반 158타, 시니어 166타, 수퍼시니어 및 여성 티칭 프로는 170타 이하였다.
이번에 합격한 골퍼들은 내년 2월7일부터 14일까지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체로키 런 골프클럽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골프 룰과 티칭 테스트에 합격하면 WPGA 공인 티칭 프로 라이선스를 받게 된다.
다음 선발전은 9월17일(목), 10월15일(목) 오전 8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요셉 지부장은 “내년에는 처음으로 매스터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301-346-634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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