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독거노인 돕기 쌀 전달 행사가 내달 실시된다.
우태창 워싱턴 버지니아한인노인연합회장은 17일 열린 아파트 책임자회의에서 “지난달 30일 독거노인 돕기 캠페인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캐서린 박 느미라지 미용실 원장이 2,000달러를 연고자가 전혀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탁했다”면서 “노인연합회는 20파운드 쌀 100포를 구입, 내달 65세 이상의 독거 및 불우노인 100명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당초 이달 중순까지를 신고기간으로 정했으나 접수가 미미해 이 달 말까지로 연장한다”면서 “아파트 책임자들의 적극적인 조사 및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노인연합회는 일반 동포들로부터도 독거 및 불우 노인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대상자가 100명 미만인 경우, 남는 쌀은 올 12월 한인 노인 아파트에 전달된다.
한편 노인연합회는 센터빌 소재 스파 월드가 회원증 소지자들에게 입장료를 15달러에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원증을 만들길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22일(수) 오전 10시-오후 3시 노인연합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회원증 소지자들은 곰바우, 희빈, 일미부페, 정대감, 곰탱이 식당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받는다.
한편 이날 아파트 책임자회의에는 사단법인 충효국민운동본부의 하달수 이사장 겸 사무총장과 나각수 워싱턴지부 이사장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신고 연락처
(703) 533-0 450 노인연합회,
(703) 314-4499 센터빌 지역,
(703) 625-7883 웃브리지.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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