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한인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단체장회의가 5일 열렸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주최한 이날 회의에는 수도권메릴랜드 및 북버지니아한인회를 비롯해 10여명의 단체장들이 참가해 각 단체의 사업 계획을 알리고 8.15 광복절 경축행사와 9월 18일부터 3일간 열릴 코러스 축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은 “이번단체장 회의는 8.15 경축행사와 코러스 축제에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축제 경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8.15 광복절 경축행사는 워싱턴 3개 한인회와 교회협의회 공동으로 15일(토) 오후 5시 애난데일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다음은 각 단체가 밝힌 현안:
▲워싱턴문인회(회장 이영묵): 홈페이지 오픈(washington
munhak.com) 및 갈라 콘서트(10월4일)
▲워싱턴여성회(회장 유숙 사와이): 홈페이지 오픈, 총회 및 임원진 발표(9월), 바자회(10월), 장학기금 마련 뱅큇(12월)
▲워싱턴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회장 한창욱): 야유회(8/13), 9월9일 예정된 시위 잠정 연기
▲대한민국베트탐참전유공전우회: 동부지회에서 동부연합회로 명칭 변경
▲이북도민회 및 황해도민회(회장 민병기): 야유회(9월19일)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한광수): 소프트볼 대회(8월8일), 한국 체전에 참가할 선수 모집
▲중부향우회(회장 김만경): 이사회(8월20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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