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미국 동문들 초청으로 14박 15일간 뉴욕, 보스턴, 워싱턴, 시카고를 방문한다.
‘신일 동문 초청 재학생 미국 체험학습’에 초청된 학생은 이명석, 김주현(1학년)군과 박문주, 윤지훈(2학년) 군. 이들은 지난 2일 뉴욕에 도착했으며 워싱턴은 10일부터 13일까지 방문한다. 학생들은 워싱턴에서는 박영만 동문(4회)의 안내로 백악관, 워싱턴 기념비, 링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우주항공 박물관, 알링턴 국립묘지, 국회 의사당, 조지워싱턴대학과 조지타운대학을 견학하게 된다.
워싱턴 체류 일정을 책임지고 있는 박영만 동문은 “이번 미국방문은 넓은 세상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생각에서 4회가 주축이 돼 주선하게 됐다”면서 “후배들이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 나중에 훌륭한 지도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뉴욕의 미 북동부 지부 김태식(4회) 회장의 주도로 초청됐으며 항공료를 제외한 2주간 모든 비용은 각 지부 동문들이 지원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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