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미국가 조찬기도회가 제 4차 기도회 모임에 보다 많은 한인 청소년과 미국인을 초청하기 위해 기금모금 만찬 행사를 연다.
워싱턴 한미국가 조찬기도회(회장 정세권)는 5일 우래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금모금만찬 행사 일정 및 개최 취지 등을 소개했다.
기금모금 만찬 행사는 15일(토) 오후 6시30분 타이슨스 코너 소재 우래옥 2층 연회실에서 열리며 1인당 회비는 100달러.
만찬 행사에는 구슬 공예가 한미화 씨의 작품 10점이 경매된다. 수익금은 모두 한미국가조찬기도회에 기부된다.
정세권 회장은 “워싱턴 조찬기도회는 2004년 10월 설립된 이후 2006년부터 매년 10월 한국과 미국 지도자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보다 많은 청소년과 미국 인사들을 참석시키기 위해 특별히 모금만찬 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올해 조찬기도회는 10월 17일(토) 오전 7시 타이슨스 코너 소재 더 웨스틴 호텔(구 더블트리)에서 열리며 미국 인사들을 포함 3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고 있다. 이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청소년은 100여명 초청된다.
지난해 조찬기도회에는 약 80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기도회에는 미국 측에서는 조지 알렌 전 연방상원의원, 로버트 맥도넬 전 버지니아 주 법무장관, 탐 데이비스 전 연방하원의원, 프랭크 울프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이태식 전 주미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은애 홍보위원장은 “조찬기도회는 목사님 중심이 아니고 남녀노소와 종파를 떠나 한미국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는 조찬기도회 위원들이 중심이 돼 기도회를 준비했지만 올해는 보다 많은 미국 인사와 1.5세와 2세 한인들을 초청하기 위해 만찬행사를 갖는 만큼 한인 동포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 마감일은 10일이며 회비는 ‘International Foundation’ 앞으로 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