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 도지사(사진)가 내달 투자 유치 설명 차 워싱턴을 방문한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제개발국에 교환공무원으로 나와 있는 손정미 도청직원은 11일 “충북 오송 바이오단지가 10일 한국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됐다”면서 “정 지사는 충북 오송을 소개하고 한인사회에 투자 유치 기회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을 거쳐 9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정우택 지사 워싱턴 방문에는 9명의 기업인도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4일(금) 오후 6시30분 우래옥에서 한인회 및 경제단체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다.
체류 기간 동안 정 지사는 미국 식약청(FDA)을 방문하고 최근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동포 간담회를 주선하고 있는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전 충청향우회장)은 “충청북도가 생명공학분야와 관련해 몽고메리 카운티와 활발한 교류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한인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지난해 메릴랜드에서 바이오 텍 관련 기업, 정부기관, 연구소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충북투자 환경설명회를 주재한 바 있다.
예약 (301) 300-7009 손정미 충북 도청 교환 공무원(18일까지 참석 여부 요망).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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