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버지니아 노인연합회가 라인댄스를 통해 동부지역 노인회와 유대를 강화한다.
우태창 노인연합회장은 11일 설악가든에 노인연합회 라인댄스 동우회 회원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뉴욕,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노인회 행사에 노인연합회 라인 댄스팀을 보낼 예정”이라면서 “순회 투어를 통해 타 지역 노인회와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워싱턴 노인연합회는 매주 수요일 낮 10시부터 12시까지 워싱턴 지역 한인노인들을 대상으로 라인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동우회 회원들은 화요일 낮 10시부터 12시까지 별도의 모임을 갖고 있으며. 강사는 수지 토마스와 안문자 씨가 맡고 있다.
우 회장은 “라인댄스 운동은 혈압과 당뇨 혈당, 콜레스테롤 치수를 저하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케 한다”면서 워싱턴 지역 노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03) 533-0450
<이창열 기자>
“라인댄스 노인들에 최고”
3년째 강좌 참가 한수리씨
“3년째 노인연합회에서 라인댄스를 하고 있는 데 건강에 큰 도움이 됐어요.”
한수리(애난데일 거주, 77.사진) 씨는 “3년 전 동생과 함께 라인댄스를 배울때만 해도 매일 아침 관절, 요통, 콜레스테롤, 혈압, 골다골증, 갑상선 저하증 등과 관련해 7-8개의 약을 먹었는데 이제 모두 끊었다”며 라인댄스 예찬론을 펼쳤다.
한 씨는 매주 수요일 낮 10시부터 12시까지 폴스처치 소재 노인연합회관, 매주 화요일 낮 10시부터 12시에는 동우회원으로 노인연합회회관에서 라인댄스 수업을 듣고 있다. 또 월요일에는 개인적으로 로턴에서 열리는 라인댄스 강습에 참여하고 있다.
한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운동으로 골프, 테니스, 걷기 운동 등 다 해봤는데 라인댄스 만큼은 효과가 없었다”면서 “라인댄스는 운동량이 많지 않으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60세 이상 한인 노인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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