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오는 18일까지 상명대학교에서 ‘2009년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의 민족교육 소양 강화와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워크샵에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110명의 재외 한글학교 교사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글학교 교장ㆍ교사, 국가(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연합회) 임원들로 아주지역 30명, 구주 12명, 북미 24명, 아중동 12명, 중남미 7명, CIS지역 25명 등이 초청됐다.
이들은 11일부터 6박7일간의 일정동안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한글교육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교육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효율적인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특강, 한글학교 수업 모델의 개발을 위한 분임토의, 독립기념관과 온양민속박물관, 제주도에서 현장 견학을 하게 된다.
특히, 한글학교 교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담회’를 통해 한글학교 운영 노하우 및 성공사례 공유, 재정부족을 겪고 있는 한글학교들이 거주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재원을 조달한 효율적 사례와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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