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금)부터 3일간 애난데일 K마트 앞 광장에서 열리는 ‘코러스축제’에 국악신동 송소희(덕산초등 5학년. 11세) 양이 출연한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이하 연합회)는 20일 오후 애난데일 소재 복돼지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연합회는 이번 코러스 축제의 초청 가수로 손지창과 김민종, 그리고 박미경 씨에 이어 이번에는 송 양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말했다.
송 양은 5세 때부터 국악과 시조에 남다른 소질을 보여 오다 2008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한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강호동의 스타킹’에도 출현하는 등 국악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송양은 충남 예산 수덕사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스 분양과 관련해 전성택 행사위원장은 “음식 부스의 경우 분양이 거의 마감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이번 행사는 지역 케이블 회사인 칵스가 후원사로 참여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 동안 주 공연팀으로 접촉해 온 ‘원더걸스’의 출연이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있어 준비위원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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