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행복감 루이지애나주 최고
▶ 사이언스지 보도
뉴욕이 전미 50개주 가운데 주민들의 행복감이 가장 낮은 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헤밀턴대학의 스티븐 우, 영국 워위크 대학의 앤드루 오스왈드 교수의 연구결과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뉴욕은 미국 50개주 중 행복감 순위 50위로 꼴찌를 기록했다. 커네티컷이 49위로 두 번째로 행복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미시건, 인디애나, 뉴저지,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오하이오, 로드아일랜드, 펜실베니아 등의 순이었다. 반면 주민들의 행복감이 가장 큰 곳은 루이지애나로 나타났으며 하와이, 플로리다, 테네시, 애리조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몬타나, 미시시피, 메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005~2008년 사이 미국인 130만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감 조사 자료를 토대로 기후, 주택가격, 인구 밀집도 등을 비교해 산출한 것으로 주별로 주민 행복감을 단순 비교한 기존 연구와 차별화해 이뤄졌다.
예를 들어 고졸 학력에 중간 수준의 봉급을 받는 38세 DUTD과 같은 특성을 적용, 이같은 사람들이 여러지역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비교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오스월드는 “꼴지를 기록한 뉴욕을 포함해 부유하고 산업화된 동부지역의 여러주 순위가 낮아 놀랐다”면서 “많이 사람이 이 지역이 살기 좋다고 생각해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인구과잉과 집값 상승을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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