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BI ‘대도시 범죄’ 조사, 가장 안전한 도시 1위
뉴욕시가 미국 대도시중 가장 안전한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수사국(FBI)은 21일 ‘2009년 상반기(1~6월) 대도시별 범죄발생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뉴욕시가 가장 안전한 도시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뉴욕시는 올해 상반기동안 인구 10만명당 범죄 발생률 1,050.8건을 기록해 미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이어 LA 1,415.7건, 산호세 1,419.4건, 산디에고 1,512.4건, 라스베가스 2,280.3건, 피닉스 2,352.9건, 필라델피아 2,448.2건, 댈라스 3,022.5건, 휴스턴 3,140.3건, 산 안토니오 2,538.2건 순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뉴욕시는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범죄발생율이 6% 감소했으며 범죄별로 봤을 때는 ▲살인 19% 감소 ▲강간 16.7% 감소 ▲강도 15.6% 감소 ▲폭행 1.3% 감소▲절도 10% 감소 ▲자동차 도난 12% 감소 등 강력범죄가 크게 줄어든 나타났다.
이와관련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경기가 안 좋으면 범죄율이 올라간다는 말이 있지만 뉴욕시에서는 오히려 범죄율이 줄었다”며 “이는 뉴욕시 경찰이 열심히 일한 덕택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뉴욕시가 안전하도록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미국내 대도시 안전순위 >
순위 도시
1 뉴욕시
2 LA
3 산호세
4 산디에고
5 라스베이거스
6 피닉스
7 필라델피아
8 댈러스
9 휴스턴
10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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