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작년 18명…전년비 절반수준
지난 한해 연방이민당국에 의해 강제 추방된 뉴욕일원 한인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등 관할 5개주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돼 강제 추방된 한인은 2010년 한 해 동안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추방자 38명에 비해 2배 이상 줄어든 것이다.
뉴욕 일원의 강제추방 한인수는 조지 부시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6년 29명을 기록한 뒤 2008년에는 사상 최다인 41명까지 치솟은 바 있다. 지난해 한인 추방자수가 감소한 원인은 매춘 및 매춘알선과 불법무기 소지 및 거래, 밀입국 및 알선, 폭행 및 절도 등으로 인한 추방자가 단 1건도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불법체류와 마약, 강도, 강간 등 중범죄로 인한 추방건수는 각각 7건과 9건으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의 이번 통계는 이민국의 요청에 의해 만기된 여권 소지자들에게 발급된 강제추방 목적의 임시여권 건수와 총영사관에서 파악한 유효여권 소지자 강제추방 건수만을 포함한 것으로 자진 출국한 추방자까지 포함하면 18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김노열 기자>
[뉴욕일원 강제추방 한인 현황]
(단위 명)
추방 사유 2010 2009 2008
불법 체류 7 8 9
범죄 공모 1 6 2
매춘.매춘알선 0 6 11
살인(1, 2급) 1 2 2
불법무기 소지, 거래 0 N/A 1
밀입국 및 알선 0 4 4
폭행 및 절도 0 2 4
중범죄(강도·강간·마약) 9 9 7
계 18 38 41
<자료=뉴욕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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