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이다. 미국 인권 운동의 한 획을 그은 킹 목사의 생일을 기념 하고자 1986년부터 1월 세째 주 월요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고 현재까지 지키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친숙한 이 공휴일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킹목사는 1929년 1월 1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에서 출생하였다. 원래 이름은 아버지 이름을 따라 MichaelLuther King Jr. 였는데 아버지가 1934년, 중세 독일의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의 이름을 따서 개명을 하면서 킹 목사의 이름도 마틴 루터로 바뀌게 되었다. 킹 목사의 공적은 무엇보다 당시 억압 받고 있던 흑인과 비주류 소수민족들의 실상을 미국 사회에 알리고 이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혼신을 다한 점이다.
특히 인도의 성인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저항 운동에 크게 감동을 받은 킹 목사는 간디의 비폭력 저항 방법을 미국 인권운동에 접목을 시킨다. 그리고 일반인들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그는 흑인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지엽적인 저항운동이 아닌 모든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근본적인 인권운동을 미국 사회에 소개했다. 이런 인류애적 공헌으로 킹 목사는 196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쓰레기 청소원 데모를 돕기 위해 테네시 주 멤피스 시에 내려온 킹 목사가 1968년 4월 4일 저격범의 총탄에 사망을 하고 만다. 불과 39세 젊은 나이에 목숨을 마감한 한 흑인 목사의 족적은 현대 미국 사회의 변화에 한 획
을 긋는 큰 걸음이었다. 킹 목사가 존경 받는 이유는 당시 한풀이 정도로만 치부되던 흑인 인권운동을 미국 주류 담론으로 전환시켰다는 것이다. 버스 승차 거부로 로사 파크(Rosa Parks) 등 젊은 흑인을 규합하여 이들을 인권 운동가 (Freedom Fighter)로 변화를 시켰고 스스로 살해당할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원하는 어떤 곳이든 최일선에 서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성난 대중에게 1963년 워싱턴시에서 발표한 "I Have a Dream" 웅변은 비폭력 저항운동이 패자의 변명이 아니라 폭력 앞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항하는 새로운 수단임을 제시하였다.
이번 마티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을 전후해서 벌어지는 중부 뉴저지의 행사로는 1월 15일 토요일부터 17일 월요일까지 3일에 걸쳐 Summit 시에서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린다.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Sharing Summit Together"라는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화번호는 973-376-9457이다. 현재 많은 한인 비즈니스가 이 타운에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를 당부했다. 그리고 뉴왁뮤지엄에서는 오늘 하루 종일 전 가족이 함께 즐기며 킹 목사를 기릴 행사가 준비되어있고 킹 목사의 유명한 ”I have a dream" 다큐멘타리는 시간 별로 상영될 예정이다. www.newarkmuseum.org 나 973-242-8012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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