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공동의장 심재길·김상진)는 19일 제25대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현택 회장후보와 이준호 수석부회장 후보의 당선을 공고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표류했던 뉴저지한인회가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비대위는 이날 뉴저지 저지시티 시청 2층에 위치한 시장 컨퍼런스 룸에서 ‘당선공고 및 선서식’을 갖고 이 회장과 이 수석부회장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김상진 공동의장이 당선을 공고한 직후 두 당선자는 이날 허드슨카운티 상급법원 S. 리스보아 판사 앞에서 앞으로 법과 질서에 따라 회장직을 잘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를 했다. 신원증명서 확인과 관련 김 공동의장은 “두 당선자는 추후라도 범죄기록이 확인되면 즉시 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서면으로 약속했다”며 신원증명서는 이제 더 이상 문제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현택 회장 당선자는 “화합에 주력, 한인회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뉴저지 전 지역의 한인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뉴저지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 당선자는 곧바로 한인회관 정상화와 임원 및 이사진 구성에 나설 예정이며 업무 인수인계를 거쳐 1월 말 혹은 2월 초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상진 초대회장을 비롯, 박동근, 이상철, 이건용, 김광성, 임극 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진수 기자>
제25대 뉴저지한인회장으로 당선 공고된 이준호(왼쪽부터) 수석부회장 및 이현택 회장 당선자가 허드슨카운티 상급법원 S. 리스보아 판사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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