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중간선거 퀸즈 연방의원 정치후원금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당시 뉴욕한인사회 정치 1번지 퀸즈 지역에서 펼쳐진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기부된 한인 정치후원금이 7만5,000달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보가 21일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의 2009~2010 뉴욕주 연방하원 5~7지구 후보들에 대한 선거후원금 기부현황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인들은 이 기간 동안 61차례에 걸쳐 총 7만5,700달러를 정치기부금으로 헌납했다. 총 61차례의 횟수는 모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게리 애커맨 제5지구 연방하원의원과 조셉 크라울리 제7지구 연방하원의원에게 전달됐으며 공화당 후보에 기부한 한인은 단 한명도 없었다. 한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정치기부금을 헌납 받은 후보는 애커맨 의원으로 지난 2년간 37차례에 걸쳐 총 5만2,750달러를 전달받았다. 이는 전체 개인 후원금 73만1,251달러 가운데 7.21%를 차지한다.
애커맨 의원의 경우 예비선거와 본선거 개인 후원 한도액인 2,400달러를 기부한 한인이 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크라울리 의원은 24차례에 거쳐 총 2만2,950달러를 전달받았다. 이는 전체 개인 후원금 62만4,931달러 중 3.67%다. 개인 후원 한도액인 2,400달러를 기부한 한인은 2명이다.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 “정치후원금은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정치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소통의 방법”이라며 “특히 일부 개인이 큰 액수를 기부하기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많은 주민들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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