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기부문화 확산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이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석주 회장의 뒤를 이어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사무총장 경윤)의 수장을 맡게 된 토니 이(48·사진) 차기 신임회장은 임기 중 중점 목표로 한인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단체 홍보를 꼽았다.
이 차기 회장은 “아직도 많은 한인들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에 자선 분위기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2009년부터 2년간 KACF 연례 기금모금 행사의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단체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어온 이 차기 회장은 단체의 대표적인 행사인 연례 기금모금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수익 창구를 모색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차기 회장은 “재단이 필요로 하는 한해 예산의 75%는 매년 열리는 연례 기금모금 행사에서 창출된다”며 “보다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를 마련해 한인들에게 찾아 가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이 차기 회장은 또한 지역단체에 재단이 기금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혜 단체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적 자원을 제공하고 정부 보조금 신청 방법 등 기술적인 정보도 공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 차기 회장은 3월1일부터 회장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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