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전역•캐나다•한국등서 160여명 참석 성황
사진: 27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화여대 북미주동창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화여대 북미주동창회(회장 송복진)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동창회를 위해 미전역과 캐나다에서 160여명의 동문들이 시카고를 찾았으며, 특히 한국에서 참석한 동문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첫날인 27일에는 장명주 이사장의 사회로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는 사업보고 및 각분과위원회 활동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4년 예산 심의 및 재정관리위원회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저녁식사 후에는 자기소개와 여흥의 시간이 마련됐다.
28일에는 헤밍웨이 하우스•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투어와 현 노스이스턴대학 한국문화학 강사인 신정순 동문(79졸/국문)의 ‘한국 현대시의 향유’, Midwest Pain&Rehabilitation Clinic의 통증전문의 장명주 동문(77졸/의과)의 ‘Pain; Living Life’란 주제의 웍샵에 이어 총회가 열렸다. 29일에도 시카고투어에 이어 현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대 북미주전시회를 단체 관람했다. 30일에는 오전 간담회를 끝으로 3박4일 일정의 동창회가 마무리된다.
동창회 참석을 위해 한국에서 온 박명준씨(64졸/의학)는 “추석을 맞아 시애틀에 있는 동생네를 방문했다가 시카고서 동창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귀국을 미루고 이곳을 찾았다. 졸업한지 49년이 됐는데 그때 친구들을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갑고 좋다”고 말했다. 송복진 회장은 “동문간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발전을 위해 뒤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동창회는 그 의미가 있다. 동문들이 이번 모임을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홍세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