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재향군인회 주최 제6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사진: 제61주년 재향군인회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중서부지회(회장 김진규)가 지난 4일,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제6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김주인 육군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안준성 사무처장의 ‘향군의 다짐’ 낭독, 김진규 회장 기념사, 김상일 총영사•서정일 한인회장•진안순 평통회장 축사, 포상자 시상(휘장: 이창홍 자문위원, 표창장: 유환영 이사, 감사패: 이진현 영사), 허우선 안보부장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향군으로 맺어진 전우애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며 친목을 도모해 굳게 단결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북한의 위협과 도발, 종북세력의 반국가적 활동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다짐한다 ▲60년 향군 전통의 힘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안보기반을 굳건히 해 더 큰 대한민국 도약을 선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진규 회장은 “군복을 입고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군복을 벗고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역전의 용사들이 모인 재향군인회가 오늘로 61주년을 맞았다. 전통을 이어온 향군의 역사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새로운 60주년을 위한 튼튼한 토대마련을 위해 향군회원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유환영 이사는 “미국에 살면서 2세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젊은이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앞으로 재향군인회의 과제”라고 전했다.<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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