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6일 열린 제2회 댄스페스티벌에서 여성회 방송댄스팀이 K팝 음악에 맞춰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한인여성들이 신나게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지난 6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애틀란티스 뱅큇에서 한인여성회(회장 최선주) 주최로 열린 제2회 댄스페스티벌에는 35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인 전 회원부장∙미셀 남 홍보부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 1부는 심정열 이사장 축사, 최선주 회장 인사말로 시작됐다. 심 이사장은 “우리 민족은 노래와 율동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하다. 지금 이 순간이 우리 삶의 가장 젊고 에너지 있는 순간이다. 건강할 때 인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라인댄스, 볼륨댄스, 라틴댄스, 방송댄스 등 다양한 춤 종목으로 10개팀이 화려한 춤솜씨를 뽐냈다. 2부 ‘DJ와 음악과 함께하는 여러분의 시간’에서는 만찬과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순서로 자유 댄스시간이 주어졌다.
최선주 회장은 “댄스페스티벌은 누가 잘했느냐를 따지고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춤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자리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서는 라인댄스 일색이었는데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춤이 더해져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중점을 둔 만큼 모든 참가팀에 상(▲아이디어상: 드림걸스 라인댄스 ▲의상상: 유춘식&희연 볼륨댄스, 피터&헬렌 정 ▲응원상: 여성회 라인댄스 ▲화목상: SS라틴댄스 ▲매너상: 한울복지관 라인댄스, 여성회 방송댄스 ▲인기상: 최선주외 5인 볼륨댄스, 아리랑 춤체조모임 ▲미소상: 안젤라 라인댄스)이 돌아갔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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