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한인변호사협회, 26일 창립 20주년 기념식
사진: 26일 열린 시카고한인변호사협회 20주년 기념식에서 폴라 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카고한인변호사협회(회장 폴라 김)가 지난 26일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유니언리그클럽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찰스 프리먼 일리노이주 대법관을 비롯한 법조계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최재경 변호사의 사회로 폴라 김 회장 인사말, 20주년 기념 동영상 감상, 시상식(▲커뮤니티 파트너상-한인사회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 ▲특별상-저스틴 최 자문위원 ▲리더상-이상열 이사), 토론회, 만찬, 경품추첨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폴라 김 회장은 “지난 20년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이렇게 자리 잡을 수 있었고 지금은 2세들과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사업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앞으로 20년도 계속 성장,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피터 오 이사가 사회를 맡은 토론회에서는 심기영 초대회장, 김영•보니타 황•찰스 김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협회의 역사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심기영 초대회장은 “처음 20명으로 시작한 협회가 이제 300여명의 회원이 속한 큰 단체로 발전했다. 1세대에서 1.5~2세대로 세대전환도 잘 됐으며 후배들이 일리노이주에서 법조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찰스 프리먼 주대법관은 “한인 법조인들이 지금껏 굉장히 잘해와 이대로만 활약한다면 협회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확신한다. 다른 커뮤니티와의 상호교류에도 힘쓴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세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