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렌트비 역대 최고치… 은퇴자 안정적 투자처 인기 매달 임대수입 자장 큰 장점
▶ 단점은 부동산 관리 힘들고 바로 현금화할 수 없어

아파트 렌트비가 매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파트 매물이 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LA 지역 아파트 렌트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 매물이 한인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인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LA 한인타운 일대 3~10유닛 규모의 소형 아파트 거래가 활발한데 이는 경제력을 갖춘 60~70대 한인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소형 아파트의 경우 일반 부동산에 비해 거래가 신속히 이뤄지며 경우에 따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는 경우도 있다고 부동산 업자들은 전했다.
소형 아파트는 전문 관리업체나 빌딩 매니저를 고용하지 않고 건물주가 직접 렌트비를 받으면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임대용 주택이나 콘도에 관심이 높던 한인 투자자들이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아파트 매입 후 적절한 수준의 보수공사와 세입자 교치를 실시한 후 되팔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도 증가하고 있다.
리맥스 부동산 그룹 최상섭 에이전트는 “LA 한인타운 일대 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물이 나오자마자 금새 팔리는 경우가 많다”며 “아파트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소형 아파트를 찾는 세입자가 많아 이 같은 매물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UCLA와 USC 등 대학가와 인접한 지역의 소형 아파트 매물은 큰 인기”라며 “경우에 따라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오퍼를 받고 매각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 부동산 스캇 김 에이전트는 “소형 아파트는 별도의 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임대료의 대부분을 수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는 투자용 부동산이기 때문에 구입 전 투자용 부동산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용 부동산을 하나 장만하면 매달 임대수입이 생기고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세월이 지나면 가격이 올라가 투자자의 자산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또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 등 적잖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에 ▶건물 구조가 좋지 않거니 경제사회적 환경 등에 의해 가치가 하락할 수 있는 점 ▶건물주가 고령인 경우 젊은 사람에 비해 부동산 관리가 힘들 수 있다는 점 ▶주식이나 펀드처럼 바로 현금화할 수 없다는 점 ▶웬만한 목돈을 마련하지 않는 한 구매단계로 이어질 수 없다는 점 등은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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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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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동산 값이 오를수록 소형 아파트에 투자가 몰리네요